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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기록과 포지션

선발·중간·마무리 투수 차이와 각각의 역할

by 야구소담 2026. 9. 17.

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경기 시작부터 공을 던지는 투수가 있는 반면, 경기 중반이나 마지막 이닝에 등장하는 투수도 있습니다.

특히 야구를 처음 보기 시작했다면 선발투수, 중간계투, 마무리투수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세 투수는 모두 상대 타자를 아웃시키고 실점을 막는 역할을 하지만, 등판하는 상황과 책임지는 이닝, 경기 운영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발투수는 경기 초반부터 여러 이닝을 책임지고, 중간계투는 경기 상황에 맞춰 마운드에 오릅니다. 마무리투수는 주로 경기 후반에 팀의 승리를 지키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선발투수와 중간계투, 마무리투수의 차이부터 불펜투수와 셋업맨의 의미, 투수 교체 기준, 세이브와 홀드 기록까지 야구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선발·중간·마무리 투수 차이와 각각의 역할

1. 야구에서 투수의 역할이 나뉘는 이유

야구에서는 한 팀이 수비할 때 투수가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집니다.

하지만 한 명의 투수가 매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이닝을 책임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투구 수가 늘어나면 체력적인 부담이 커질 수 있고, 구속이나 제구력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대 타자의 특성과 경기 점수, 주자 상황에 따라 유리한 투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대 야구에서는 여러 투수가 역할을 나누어 경기를 운영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 세 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 선발투수: 경기 시작부터 여러 이닝을 책임지는 투수
  • 중간계투: 선발투수 이후 경기 상황에 따라 등판하는 투수
  • 마무리투수: 주로 경기 후반에 등판해 승리를 지키는 투수

다만 모든 팀이 반드시 같은 방식으로 투수를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발투수를 짧게 활용하거나, 경기 상황에 따라 마무리투수를 9회 이전에 투입하는 등 다양한 전략이 사용됩니다.

 

 

 

2. 선발투수란 무엇일까?

선발투수는 경기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 첫 번째로 공을 던지는 투수입니다.

영어로는 Starting Pitcher라고 하며, 기록에서는 SP라는 약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선발투수의 중요한 역할은 경기 초반부터 가능한 한 많은 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선발투수가 6이닝 동안 상대 팀에 2점만 허용하고 내려왔다면 팀이 경기를 운영하기 좋은 상황을 만들어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발투수에게 필요한 능력

선발투수는 여러 이닝에 걸쳐 다양한 타자를 상대하기 때문에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중요합니다.

 

첫째, 안정적인 제구력입니다.

볼넷을 많이 허용하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실점 위기도 커질 수 있습니다.

 

둘째,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능력입니다.

같은 타자를 여러 차례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직구와 변화구를 적절하게 섞어 던지는 능력이 도움이 됩니다.

 

셋째, 투구 수를 관리하는 능력입니다.

불필요하게 공을 많이 던지지 않고 아웃카운트를 잡으면 더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선발투수는 반드시 5이닝 이상 던져야 할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선발투수라는 역할 자체에 반드시 5이닝 이상을 던져야 한다는 조건은 없습니다.

 

경기 상황이나 컨디션에 따라 2~3이닝 만에 교체될 수도 있고, 7이닝 이상을 던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9이닝 경기에서 선발투수가 승리투수로 인정받으려면 원칙적으로 최소 5이닝을 투구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선발투수의 5이닝 투구 여부는 경기 기록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 선발투수의 승리투수 요건은 경기 길이와 공식 기록 규칙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선발 로테이션이란 무엇일까?

야구 중계를 보다 보면 선발 로테이션이라는 표현도 자주 등장합니다.

선발 로테이션은 여러 선발투수가 일정한 순서에 따라 경기에 등판하는 운영 방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한 팀이 선발투수 5명을 활용한다면 다음과 같이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경기 선발투수
첫 번째 경기 A 투수
두 번째 경기 B 투수
세 번째 경기 C 투수
네 번째 경기 D 투수
다섯 번째 경기 E 투수

 

 

이후 일정과 휴식일을 고려해 다시 순서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선발투수는 한 번 등판하면 많은 공을 던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음 등판 전 충분한 회복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만 실제 로테이션은 경기 취소, 휴식일, 부상, 컨디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발 로테이션은 반드시 고정된 순서라기보다 투수의 회복과 팀 일정을 고려한 운영 계획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4. 중간계투란 무엇일까?

중간계투는 선발투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경기를 이어가는 구원투수의 역할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Middle Reliev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중간계투는 선발투수가 내려간 이후부터 마무리투수가 등판하기 전까지 여러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팀이 4대3으로 앞선 7회에 선발투수가 교체되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새로운 투수가 등판해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다면 다음 투수에게 좋은 흐름을 이어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팀이 뒤지고 있거나 점수 차이가 큰 상황에서도 중간계투가 등판할 수 있습니다.

 

중간계투는 반드시 팀이 앞서 있을 때만 등판하는 투수가 아닙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5. 중간계투는 모두 같은 역할을 할까?

중간계투라고 해서 모든 투수가 똑같은 상황에서 등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팀에서는 경기 흐름과 투수의 특징에 따라 불펜투수를 다르게 활용합니다.

롱릴리프

롱릴리프는 비교적 긴 이닝을 책임지는 구원투수의 역할을 말합니다.

선발투수가 예상보다 일찍 교체되었을 때 여러 이닝을 소화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예를 들어 선발투수가 2회에 내려갔다면 이후 투수진이 남은 이닝을 나누어 책임져야 합니다.

이때 롱릴리프가 3~4이닝을 소화하면 다른 불펜투수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숏릴리프

숏릴리프는 상대적으로 짧은 이닝이나 특정 상황에서 등판하는 구원투수의 역할을 말합니다.

한 이닝을 책임지거나 중요한 타자들을 상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격조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는 투수들을 흔히 추격조라고 부릅니다.

추가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팀이 역전할 기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입니다.

필승조

팀이 앞서 있거나 접전 상황일 때 주로 투입하는 핵심 불펜투수들을 필승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만 필승조와 추격조는 공식 기록상의 고정된 투수 분류라기보다 팀 운영과 중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선발·중간·마무리 투수 차이와 각각의 역할

6. 불펜투수란 무엇일까?

불펜은 경기 중 투수들이 몸을 풀고 등판을 준비하는 공간을 뜻합니다.

동시에 선발투수를 제외한 구원투수진을 통틀어 불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중간계투와 마무리투수는 넓은 의미에서 모두 불펜투수에 포함됩니다.

 

구분 주요 역할
선발투수 경기 시작부터 여러 이닝 소화
롱릴리프 선발 조기 교체 등으로 긴 이닝 소화
중간계투 경기 상황에 따라 이닝 연결
셋업맨 경기 후반 중요한 상황을 책임짐
마무리투수 주로 경기 마지막에 승리 지키기

 

실제 경기에서는 한 투수가 여러 역할을 맡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평소 중간계투로 등판하던 투수가 팀 사정에 따라 마무리 역할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불펜투수의 역할은 선수에게 영구적으로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7. 셋업맨은 어떤 투수일까?

셋업맨은 보통 마무리투수가 등판하기 전 중요한 이닝을 책임지는 구원투수입니다.

영어로는 Setup Man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8회에 등판해 팀의 리드를 지키고 9회에 마무리투수에게 경기를 넘기는 역할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팀이 5대4로 앞선 8회에 셋업맨이 등판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셋업맨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 9회에 마무리투수가 등판해 승리를 지킬 기회를 얻습니다.

다만 셋업맨이 반드시 8회에만 등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위기가 7회에 발생했다면 그때 등판할 수도 있습니다.

셋업맨의 핵심 역할은 마무리투수에게 좋은 상황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8. 마무리투수란 무엇일까?

마무리투수는 경기 후반에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키는 역할을 맡는 투수입니다.

영어로는 Closer라고 하며, 흔히 클로저라고 부릅니다.

 

마무리투수는 일반적으로 팀이 근소하게 앞선 경기의 마지막 이닝에 등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팀이 5대4로 앞선 9회 초에 마무리투수가 등판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마무리투수가 상대 타자 세 명을 모두 아웃시키고 경기를 끝내면 팀은 승리하게 됩니다.

이때 공식 기록 규칙의 세이브 요건까지 충족하면 마무리투수에게 세이브가 기록됩니다.

 

마무리투수에게 필요한 능력

마무리투수는 짧은 이닝을 던지는 경우가 많지만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상황에서 등판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능력이 중요합니다.

  • 짧은 이닝에서 안정적인 구위를 유지하는 능력
  • 볼넷을 최소화하는 제구력
  •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실점을 억제하는 능력
  • 경기 후반의 압박 속에서도 자신의 투구를 이어가는 능력

하지만 마무리투수가 반드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속뿐 아니라 변화구, 제구력, 타자와의 승부 능력도 중요합니다.

 

 

 

9. 마무리투수는 반드시 9회에만 등판할까?

아닙니다.

마무리투수는 주로 9회에 등판하지만 상황에 따라 8회나 연장전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8회 2아웃에 주자 만루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팀이 한 점 차이로 앞서 있다면 감독이 가장 믿을 수 있는 구원투수를 9회 이전에 투입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마무리투수가 등판했다고 해서 반드시 세이브를 기록하는 것도 아닙니다.

 

팀이 크게 앞선 상황에서 등판하거나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면 세이브 요건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투수는 팀에서 맡는 역할을 나타내는 표현이고, 세이브는 공식 기록 규칙에 따라 부여되는 기록입니다.

 

이 둘은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선발·중간·마무리투수의 차이 한눈에 비교하기

세 역할의 가장 큰 차이는 등판 시점과 책임지는 이닝, 경기에서 맡는 임무입니다.

 

구분 선발투수 중간계투 마무리투수
주된 등판 시점 경기 시작 경기 중간 경기 후반
주요 역할 긴 이닝 책임 경기 흐름 연결 승리 지키기
투구 이닝 비교적 많음 상황에 따라 다름 비교적 적음
주요 능력 체력·경기 운영 상황 대응 위기 관리·집중력
소속 선발진 불펜 불펜

 

 

이 표는 일반적인 역할을 비교한 것입니다.

 

실제로는 선발투수가 짧은 이닝만 던질 수도 있고, 중간계투가 여러 이닝을 책임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마무리투수가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등판 이닝만으로 투수의 역할을 무조건 판단하기보다는 팀에서 어떤 임무를 맡고 있는지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11. 투수 교체는 어떤 기준으로 결정할까?

야구에서 투수 교체는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여러 요소를 고려해 교체 시점을 결정합니다.

투구 수와 체력

투수가 많은 공을 던졌다면 체력적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구 수는 교체를 판단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다만 같은 투구 수라도 투수의 컨디션과 경기 상황에 따라 판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대 타자의 특징

상대 타자가 어떤 유형의 투수에게 강한지, 약한지에 따라 투수 교체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좌타자와 우타자의 특성, 투수의 구종과 제구력 등이 영향을 줍니다.

점수 차이와 주자 상황

한 점 차이의 접전인지,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황인지에 따라 투수 운영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주자가 득점권에 있는 상황에서는 실점을 막기 위해 빠르게 투수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투수의 컨디션

구속이 떨어지거나 제구가 흔들리는 경우에도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투수가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면 예정했던 것보다 더 긴 이닝을 맡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투수가 교체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못 던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경기 상황에 따른 전략적인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12. 투수 교체를 하면 바로 다시 바꿀 수 있을까?

야구에서는 투수 교체에도 공식 규칙이 적용됩니다.

 

특히 투수가 등판한 뒤 반드시 상대해야 하는 타자 수나 이닝 종료 조건은 리그 규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LB에서는 일반적으로 새로 등판한 투수가 최소 세 타자를 상대하거나 이닝이 끝날 때까지 투구해야 하는 규정이 적용됩니다. 부상이나 질병 등에는 예외가 있습니다.

 

다만 KBO와 MLB의 규정이 모든 부분에서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실제 경기에서 투수 교체 가능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려면 해당 시즌의 KBO 공식 야구규칙을 기준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 투수 교체 규정은 리그와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리그의 규칙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13. 선발투수와 마무리투수 중 누가 더 중요할까?

선발투수와 마무리투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무조건 더 중요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선발투수는 경기 초반부터 여러 이닝을 책임지며 팀의 전체 투수 운영에 영향을 줍니다.

 

선발투수가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던지면 불펜투수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마무리투수는 경기 후반 중요한 상황에서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키는 역할을 맡습니다.

 

아무리 선발투수가 좋은 투구를 했더라도 경기 후반에 역전을 허용하면 팀이 패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무리투수가 뛰어나더라도 선발투수가 매 경기 일찍 내려가면 불펜진 전체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선발투수는 경기의 기반을 만들고, 불펜투수는 그 흐름을 이어가며, 마무리투수는 승리를 완성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14. 세이브와 홀드는 어떤 투수에게 기록될까?

투수 역할을 이해했다면 세이브와 홀드라는 기록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두 기록은 주로 구원투수의 활약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세이브란?

세이브는 공식 규칙에서 정한 상황에 구원 등판해 팀의 승리를 마무리한 투수에게 기록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팀이 3점 차 이내로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이닝을 책임지고 승리를 지키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이브 요건은 단순히 3점 차 이내라는 조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점 주자가 타석이나 루상 등에 있는 상황, 최소 3이닝을 효과적으로 던지는 상황 등도 공식 규칙에 따라 고려됩니다.

또한 세이브를 기록하는 투수는 해당 경기의 승리투수가 아니어야 합니다.

홀드란?

홀드는 주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리드를 지키고 다음 투수에게 경기를 넘긴 경우 기록될 수 있습니다.

셋업맨과 중간계투의 활약을 살펴볼 때 자주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7회와 8회에 등판한 투수들이 각각 리드를 지킨 뒤 마무리투수가 9회에 승리를 확정했다면, 공식 요건에 따라 앞선 구원투수들에게 홀드가 기록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세이브와 홀드는 각각 공식 기록 요건이 있으므로 단순히 무실점으로 막았다는 이유만으로 자동 기록되지는 않습니다.

 

 

 

15. 실제 경기 상황으로 투수 역할 이해하기

우리 팀이 5대3으로 앞선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선발투수가 6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이후 팀은 다음과 같이 투수를 운영했습니다.

 

이닝 투수 결과
1~6회 선발투수 A 6이닝 3실점
7회 중간계투 B 1이닝 무실점
8회 셋업맨 C 1이닝 무실점
9회 마무리투수 D 1이닝 무실점

 

 

경기는 5대3으로 끝났습니다.

 

이 상황에서 선발투수 A는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간계투 B와 셋업맨 C는 공식 요건에 따라 홀드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투수 D는 세이브 요건을 충족한다면 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 경기에서도 여러 투수가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합니다.

 

다만 승리, 홀드, 세이브는 등판 순서만으로 자동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기 상황과 공식 기록 규칙에 따라 판단됩니다.

선발·중간·마무리 투수 차이와 각각의 역할

16. 선발·중간·마무리투수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선발투수가 9이닝을 모두 던질 수도 있나요?

네.

선발투수가 교체되지 않고 경기를 끝까지 던지는 경우를 완투라고 합니다.

상대 팀에 점수를 허용하지 않고 완투했다면 완봉으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

Q. 중간계투도 승리투수가 될 수 있나요?

네.

승리투수는 반드시 선발투수에게만 기록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식 기록 규칙에 따라 구원투수도 승리투수가 될 수 있습니다.

Q. 마무리투수가 패전투수가 될 수도 있나요?

네.

마무리투수가 등판해 역전을 허용하는 등 공식 패전투수 요건에 해당하면 패전이 기록될 수 있습니다.

Q. 마무리투수가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나요?

네.

동점 상황이나 큰 점수 차이에서 등판하는 등 세이브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세이브가 기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선발투수가 마무리투수로 바뀔 수도 있나요?

네.

선수의 컨디션과 팀 사정에 따라 선발투수로 뛰던 선수가 불펜이나 마무리 역할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구원투수가 선발투수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불펜투수와 중간계투는 같은 뜻인가요?

완전히 같은 뜻은 아닙니다.

불펜투수는 일반적으로 선발투수를 제외한 구원투수들을 넓게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중간계투는 그중 경기 중간에 등판하는 역할을 의미합니다.

Q. 셋업맨은 반드시 8회에 나와야 하나요?

아닙니다.

보통 8회에 등판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다른 이닝에 등판할 수도 있습니다.

 

 

 

17. 선발·중간·마무리투수 핵심 정리

지금까지 선발투수와 중간계투, 마무리투수의 차이와 각각의 역할을 알아보았습니다.

세 투수는 모두 상대 팀의 득점을 막는 역할을 하지만 등판 시점과 경기에서 맡는 임무가 다릅니다.

 

선발투수는 경기 시작부터 여러 이닝을 책임지는 투수입니다.

중간계투는 선발투수 이후 경기 상황에 따라 마운드에 올라 흐름을 이어가는 투수입니다.

마무리투수는 주로 경기 후반에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키는 투수입니다.

 

여기에 셋업맨과 롱릴리프처럼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임무를 맡는 구원투수도 있습니다.

야구에서 투수 교체는 단순히 체력이 떨어졌을 때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점수 차이와 상대 타자, 주자 상황, 투구 수 등을 고려해 팀이 유리한 방향으로 경기를 운영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야구 중계를 볼 때 새로운 투수가 등판한다면 왜 지금 이 투수가 올라왔는지, 어떤 상황을 막아야 하는지 살펴보세요.

 

투수들의 역할을 이해하면 경기 후반의 작전과 투수 교체를 보는 재미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참고 자료

※ 이 글은 야구 초보자를 위해 투수의 역할과 주요 기록을 설명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실제 투수 교체 규정과 승리·세이브·홀드 판정은 해당 리그의 공식 규칙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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